‘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접수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부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신청단지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사업유형은 주민갈등해소, 화합·축제, 주민학교·배움, 생활 공유, 관리비 절감, 친환경녹색, 혼합(2개 이상 사업유형) 등 7개로, 공동체 스스로가 사업유형을 선택해 기획할 수 있으며,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총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부산시 내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가능하며, 제출서류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고시공고(2017-1800)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각 구·군 주택 관련 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주택 관리가 선진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건축주택과(051-888-43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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