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경남 밀양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및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올해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0개 단지에 대해 21일부터 31일까지 ▲관리규약 제·개정 사항 ▲관리비 집행 관련 예산회계 규정 준수 여부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아파트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3개 단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21건의 지적사항을 적발, 시정 또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지도를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 집행사항 등 민원이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연 2회 이상 공동주택 단지 전반에 대해 관리실태를 점검해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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