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서
아파트 보안 신기술들 선뵈여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아이디스가 선보인 보안 올인원 솔루션 전시. [아파트관리신문]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아이디스가 선보인 보안 올인원 솔루션 전시. [아파트관리신문]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가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2개국 4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전시 기간 동안 2만5763명 관람객이 방문해 최첨단 보안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이디스는 ‘Safe city, save lives’를 슬로건으로 부스를 마련해 ▲통합 보안 관제 플랫폼 ‘iNEX’ ▲AI 주차시스템 ▲딥러닝 엔진 4.0 등 차별화된 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AI를 활용한 영상 감시와 분석, 관리자 전송 등이 ‘올인원’으로 이뤄지는 ‘iNEX’를 통해 아파트 보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했다.

아이디스 관계자는 “UV 불꽃감지 카메라와 듀얼 열화상 카메라는 각각 UV와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제실로 영상과 함께 알림을 보냄으로써 전기자동차나 전기실 등에 대한 정확한 화재 감지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영상보안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대중소상생협력관’을 열어 미래정보기술, 시큐인포 등 중소 협력사와 기술 및 제품을 함께 홍보하고 바이어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했다.

한화비전은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에서 ‘대중소상생협력관’을 마련해 중소 협력사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아파트관리신문]
한화비전은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에서 ‘대중소상생협력관’을 마련해 중소 협력사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아파트관리신문]

한화비전은 코워크 플라자 운영,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외 모든 파트너사와 ‘함께 멀리 가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동반성장 기반 구축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지속성장 고도화 등 3단계 동반성장 추진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공동주택 관리분야에 새롭게 진출한 한국전자금융 NICE의 전시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 소개된 ‘NICE 공동주택 운영관리 솔루션’은 주차관제시스템 ‘나이스파크’와 아파트 관리 시스템 ‘나이스 앱’ 연동을 통해 주차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전기차 충전과 CCTV 영상 녹화 및 검색, 비상사태 즉각 알림, 공동현관 비대면 출입 등 입주민과 관리자 편의성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나이스 관계자가 아파트 통합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
나이스 관계자가 아파트 통합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

NICE 관계자는 “나이스파크는 기존의 다른 아파트앱과도 연동이 가능하며 전국 28개 지사에 200명의 유지보수 인력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24시간 고객 응대와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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