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래미안미드카운티, 구청장상 등 11명 시상

6일 열린 동대문구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 ‘층간소음 없는 우리아파트’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뒷줄 오른쪽 세 번째)과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답십리1동 내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에서 따뜻하고 밝은 공동체를 조성하고 이웃 간 배려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층간소음 없는 우리 아파트’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 노인회 및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 주택과가 지원한 이번 공모전은 2021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최 측은 만 6세부터 만 12세 입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아동 및 미술 전공 관련 외부전문가 3인을 위촉해 접수된 85개의 작품을 심사했다. 그 결과 동대문구청장상 3작품, 배려상 3작품, 미소상 5작품 등 총 11작품이 선정됐다.

6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유주(9세), 김예나(10세), 김시우(9세) 어린이 등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접수된 모든 작품은 19일까지 아파트 내 커뮤니티센터 복도에 전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워주고 소통과 화합, 공동체에 대해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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