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복무 제대군인 대상 위탁교육 운영

한국경비협회 남길석 회장(오른쪽)과 서울지방보훈청 이성춘 청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경비협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한국경비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2021년도 전문기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경비협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제대군인에게 특수경비원 양성교육을 제공하게 되며, 5년 이상의 복무기간을 가진 제대군인이 수혜대상이다.

이번 위탁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의 100% 수료, 80% 이상의 특수경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참여하게 되는 제대군인은 국고보조금을 통해 교육비가 지원된다. 단, 대상자가 중도 퇴소하는 등 교육과정을 미수료할 시 교육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한국경비협회 외에도 ▲서울중장비직업전문학교: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취득지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스마트비파괴검사 자격취득 지원 ▲수도직업전문학교: 전기기능사 및 신재생(태양광) 자격취득 지원 ▲서울직업교육원: 에너지관리전문기능인 자격취득 지원 ▲세영직업전문학교: 전기기능사 자격취득 지원 등 총 6개 교육기관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경비협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취업과 사회적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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