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관리 기본부터 바로알기 <31>

줄기를 짚으로 싸맨 배롱나무의 월동대책

저온 피해
1. 동해 (凍害, freezing injury)
7) 방제
· 그 지역에서 내한성이 있는 수종을 선별해 식재한다.
· 천연적으로 북풍을 막아주는 지역이나, 북풍을 막고 있는 고층 건물의 남향에 식재한다.
· 화학비료(특히 질소)의 사용을 자제해 가을철 웃자람을 방지한다.
· 광합성을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세포 속에 설탕을 더 많이 축적해 내한성이 높아진다.

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나무를 심는다.
② 적절하게 간벌(솎아베기)을 실시한다.
③ 병해충을 예방하거나 초기에 방제한다.
④ 주기적으로 관수하고 대기오염이 적은 곳에 식재한다.

· 토양을 유기물로 멀칭(mulching)해 토양 동결을 완화해 준다(재료: 볏짚, 낙엽, 톱밥, 겨, 바크, 우드칩 등).
· 줄기를 볏짚이나 (녹화)마대로 싸준다.
· 관목과 소교목의 경우 수관을 비닐로 씌우고, 위쪽에 작은 통풍구를 열어준다.
· 잎에 피해를 받은 상록활엽수의 경우 봄에 늦게 새싹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늦봄까지 기다린다.

출처: 저온 피해(2)
서울대 수목진단센터 이경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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