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 11월 11일 건설회관서 개최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 회장이 지난달 15일 열린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주택관리협회>

주택관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주택임대관리협회 3단체 공동주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한국주택관리협회·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5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달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20년도 회원 총회를 갖고 부동산산업의 날 개최 계획과 차기 회장 및 임원 선임 등에 대해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주택관리협회 조만현 회장이 회장으로 선임되고, 한국빌딩협회 조홍석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황장전 회장,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임채욱 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들 임원 임기는 이날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1년간이다.

한편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한국주택관리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리츠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빌딩협회 등 부동산 산업 종사 8개 단체가 부동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결성한 단체로, 매년 11월 11일 부동산산업의 날을 기해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택관리 관련 3개 협회가 행사를 이끌게 되면서 관리업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현 회장은 “연합회 8개 단체가 공통의 현안 문제와 목적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침체된 부동산 경제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산업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만들어 부동산 경제단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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