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사례 5개 분야로 정리 ‘위반사례집’ 750여권 제작

천안시 공동주택관리 위반사례집 표지 <사진제공=천안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는 ‘공동주택관리 위반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입주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3년간의 주요 위반사례를 5개 분야로 정리했다.

또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주요 질의회신사항이 포함됐으며, 부록으로 관리 관련 법제처 법령해석 사례와 공동주택 환기설비 매뉴얼, 안전관리 매뉴얼을 첨부해 현장의 관리소장 등이 필요에 따라 바로 참고·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집 배포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292개 단지에 2권, 비의무관리단지 97곳에 1권, 기타 관련 협회 등을 포함해 약 750여권을 배포할 예정으로 이달 중 배포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천안시 누리집 주택정보마당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천안시 황성수 주택과장은 “이번 위반사례집이 실질적이고 발생 가능한 사례위주로 다루는 만큼 올바른 관리문화 정착과 투명한 관리운영을 위해 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입주자 등의 많은 활용 부탁드린다”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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