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해보자, 가꾸자 사업' 다음달 11일까지 접수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의 마을활동(사업)을 지원한다.

대전 서구는 '2020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자치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주민 주도하는 마을활동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2억3000만원이다.

서구 관내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비영리 주민모임 및 마을공동체를 신청대상으로 하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뉘어 추진된다.

일반공모는 신청대상의 성장단계에 따라 '모이자(씨앗), 해보자(새싹), 가꾸자(줄기) 사업'으로, 기획공모는 마을 책과 마을 교육 분야로 나뉘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ajacenter.kr)를 통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042-288-267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마을의 의제를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마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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