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유주택 중 화재 이재민 대상 공가 활용한 긴급 주거 지원 내용 포함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H 광주전남지역본부>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11일 ‘전라남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화재이재민의 긴급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전라남도내 약 3만2000여 가구의 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화재안전에 취약한 관내 민간주택의 소방성능 개선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을 달성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화재발생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에게는 관할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LH 보유주택중 공가를 활용한 긴급주거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이재민들의 주거안정과 생활재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민의 주거 안전·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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