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자 2019 우리관리 체육대회’ 과천 관문체육공원서 개최

우리관리는 16일 '잘하자 2019 우리관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과천=고경희 기자>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우리관리는 16일 경기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본사 및 사업장 임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잘하자 2019 우리관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명칭 ‘잘하자’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주택관리로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잘하자는 의미다.

체육대회는 전문화부문 1~8본부, 차별화부문 WB총괄본부 등 9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선수들은 ▲축구 ▲족구 ▲피구 ▲1600m 혼성계주 등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그동안 축구경기에 9개 팀이 참여한 것과 달리 올해는 전문화부문, 차별화부문 팀이 한 번의 경기를 펼쳐 다른 경기를 위한 공간 효율성 및 집중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부터 응원상 대신 질서유지상을 수여해 과도한 응원경쟁 대신 참가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화합할 수 있도록 했다.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대회 종합우승은 전문화부문 2본부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1본부, 장려상은 4총괄본부, 특별상은 5본부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회 간 주변 정돈, 질서 유지에 힘쓴 4총괄본부는 질서유지상을 수상했다.

우리관리 체육대회에서 족구경기가 진행됐다. <과천=주인섭 기자>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는 14번째 대회로 매회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고, 올해는 경쟁 대신 화합과 즐거움을 위해 입장식, 응원 등을 간단하게 하기로 했다”며 “평소 업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관리소장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열정을 맘껏 발산해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관리의 관리비 절감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파트 관리소장 등과 함께 일본 연수를 다녀온 경험을 전하며 “무늬만 위탁관리인 우리나라 아파트에 종합관리를 하는 일본의 바람직한 사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한준 회장은 “단풍놀이를 따로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형형색색의 옷차림이 돋보인다”며 “경기를 통해 경쟁하기 보다는 정이 넘치는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고, 여러분의 힘이 여러분 자신과 회사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우리관리 체육대회에서 1600m 혼성계주 경기가 진행됐다. <과천=주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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