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624명 늘어난 3257명···산업인력공단, 28일까지 2차 시험 접수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13일 시행된 제22회 주택관리사보 1차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1만9784명 중 16.46%인 3257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시된 제21회 1차 자격시험 합격자 수인 2633명보다 624명 늘어난 것으로, 합격률도 지난해(14.86%)보다 1.6%p 증가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2485명, 여성은 772명으로 전체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 비율은 23.7%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29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126명 ▲30대 358명 ▲60대 이상 392명 ▲20대 87명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합격자는 없었다.

과목별 채점결과 회계원리의 평균점수는 43.3점, 공동주택시설개론은 42.44점, 민법은 41.73점으로 조사됐다.

이번 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가자격시험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www.q-net.or.kr/site/housing) 발표서비스에서 14일부터 60일 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2회 2차 자격시험은 다음달 28일 실시되며, 접수기간은 19일부터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큐넷 주택관리사보 누리집에 게재된 ‘2019년도 제22회 주택관리사보 시행계획 공고’를 참고하거나 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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