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확대···B.K.FOOD와 ‘아파트 조식서비스 2차시범사업’ 협약식

아파트 조식서비스 시범사업(2차) 협약식이 있었다. <사진제공=광주 광산구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광주 광산구와 B.K FOOD㈜가 ‘광산형 아파트 조식서비스 시범사업(2차)’ 참가 아파트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협약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광산형 아파트 조식서비스 시범사업은 구민 가운데 아파트 거주비율이 80.2%인 광산구의 현실을 감안해 민선7기 구정 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광산’시책의 하나로 여유로운 아침 시간과 건강한 아침밥을 주민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했다.

아파트 조식서비스는 기존에 없던 사업인 만큼 광산구는 양적 확대보다 최적화된 모델 발굴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나 아파트 주민들의 지속적인 호응과 서비스 도입 요구가 있어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추가 확대는 3개소로 한정, 작년에 선정된 8개 아파트 포함 11개의 아파트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한 시범사업 아파트에서도 가격·품질·메뉴·인력 등 아파트 특성과 이용자 반응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시민의 삶이 변화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1개 시범사업 아파트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완성된 모델이 구축되는 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규아파트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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