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월 1일까지···연휴 기간에는 정전 지원

한전 대구본부는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한전 대구본부>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전 대구본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2일간을 특별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영화관‧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단지의 전력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및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동원해 고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179개소에 대해서는 특별히 전력설비 안전순시 활동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불시정전을 대비한 특별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한전은 24시간 긴급지원 체계를 가동해 복구인력 신속출동 체제를 구축하고, 대단지 아파트 등 고객 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비상시 이동용변압기‧비상발전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에도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23)를 이용하면 고장신고 및 전기사용관련 민원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한전 권오득 대구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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