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카 이용방법 등 내용으로 이달 말까지 실시

광진광장 공영주차장에 운영중인 나눔카(전기차) 주차장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광진구는 차량 공동이용(car-sharing)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나눔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9개소 가운데 나눔카에 관심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공유차량(나눔카) 이용의 개념, 이용방법, 경제·환경적 효과 등을 소개하고 나눔카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한편 광진구는 나눔카 주차장 63개소에서 나눔카 232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카 주차장은 주로 접근하기 쉬운 주거지, 상가, 주차장 및 환승이 용이한 지하철역 주변에 설치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나눔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지점을 확대하기 위해 아파트, 빌라,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 주거지역 내 나눔카 주차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진구는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 및 홍보하고 나눔카 이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02-450-791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나눔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차를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나눔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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