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회계담당자 300명 대상

대전 서구는 12일 공동주택 회계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전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이인영 기자] 대전 서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회계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회계관계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회계처리기준에 관한 내용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구판서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예산·결산·지출의 기준▲자산회계 및 부채와 순자산, 관리순익 ▲외부회계 감사와 재무재표 연계 ▲수익사업의 세무 등 공동주택회계처리기준의 사례별 설명을 통해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관행적인 회계처리 개선, 관계자의 전문성 향상, 비리 발생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일선 실무자의 업무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아파트 관리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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