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표 활용 등 협력관계 구축

충남선관위 김영갑 관리과장과 주관협 충남도회 김흥수 회장(오른쪽)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선관위>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지역의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선거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주택관리사단체가 손을 잡았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충남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동주택 임원선거 등의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충남선관위 김영갑 관리과장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김흥수 회장은 ‘공동주택 선거관리 공정·투명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충남선관위와 주관협 충남도회는 공동주택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파트 동대표 선거 등에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선거관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체계적 협력관계 구축하기로 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공동주택 임원선거 뿐만 아니라 생활주변 각종 선거 관리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선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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