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비 50% 지원···9월 30일까지 접수

안양시청사 전경 <아파트관리신문DB>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수원시·용인시, 광주 남구,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충남 아산시 등 지자체에서 공동주택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비용 지원으로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도 이에 함께 하기로 했다.

경기 안양시는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미화원 휴게실 포함) 냉방기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실시, 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달 실시한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내 공동주택 43개 단지, 232곳에 에어컨 설치비 50%를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아파트 단지별로 에어컨을 설치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안양시가 현장검증을 거쳐 단지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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