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모사업 내달 3일까지 접수···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 강북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북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지자체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마을문제 해결을 돕는다.

서울 강북구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토록 하기 위해 ‘2017년도 제2차 강북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을 실시,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9월 초 협약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사업 내용은 생활, 환경, 문화 등 분야에 상관없이 이웃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이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모임별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모임 대표제안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을 둔 5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24일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으며, 내달 7~9일 중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결과는 마을공동체 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말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 공개된다.

강북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상담, 개별컨설팅, 회계 및 사업실무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자치행정과(02-901-6106∼6107, 6088) 및 강북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070-7525-436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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