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주민학교·생활공유 사업 등···최대 490만원 지급

<사진제공=구로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서울 구로구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실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소통 확대와 화합 유도를 위해 마련했으며, 공모 대상은 ▲음악회 등 공동체 화합 도모 ▲각종 외국어 및 문화강좌 프로그램, 생활체육교실 등 주민학교 배움 ▲도서, 공구, 공동육아, 카셰어링 등 생활공유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등 관리비 절감 ▲옥상텃밭, 천연비누 등 친환경 등 주민 생활에 유익한 사업이다.

구로구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다수의 공동체 사업을 선정해 단지별 최대 49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는 지원신청서, 제안서 등을 작성해 구로구청 주택과(02-860-2961)로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거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을 때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가 만들어진다”며 “이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 참신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아파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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